-
- 치매지원사업
-
치매환자 직접 치료 외에, 치료에 도움을 주거나 치료 후 상태악화방지 등 치매환자에 대한 전반적 의료관리 강화
치매환자 가족에 대한 심리적, 의료적 지원 등 지역사회 의료중심 치매 인프라로서의 역할
지역 내 타 치매 인프라와 연계를 통한 연속적·맞춤형 사례관리 및 치매 인식개선 기여
-
- 대상자
-
- 퇴원하는 모든 치매환자 및 보호자
- 수급자
치매의 정의
치매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뇌손상에 의해 기억력을 비롯한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성숙한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 외인에 의하여 손상 또는 파괴되어 전반적으로 지능, 학습, 언어 등의 인지기능과 고등 정신기능이 떨어지는 복합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치매
가족이나 동료들이 어르신의 문제를 알아차리기 시작하나, 아직은 혼자서 지낼 수 있는 수준
초기 치매의 특징은 '최근 기억의 감퇴'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예전 기억은 유지되나 최근에 있었던 일을 잊어버립니다.
음식을 조리하다가 불 끄는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빈번해집니다.
미리 적어 두지 않으면 중요한 약속을 잊어 버립니다.
조금 전에 했던 말을 반복하거나 질문을 되풀이 합니다.
대화 중 정확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그것', '저것'으로 표현하거나 머뭇거립니다.
관심과 의욕이 없고 매사에 귀찮아합니다.
중기치매
치매임을 쉽게 알 수 있는 단계로 어느 정도의 도움 없이는 혼자 지낼 수 없는 수준
돈 계산이 서툴러집니다.
전화, TV 등 가전제품을 조작하지 못합니다.
오늘이 며칠인지, 지금이 몇 시인지, 어느 계절인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등을 파악하지 못합니다.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사람들을 혼동하기 시작하지만 대부분 가족은 알아봅니다.
대답을 못하고 머뭇거리거나 화를 내기도 합니다.
대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여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그저 "예"라고 대답합니다.
익숙한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길을 잃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옷을 입거나 외모 치장에 실수가 잦아져 도움이 필요하며 외출 시에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집안을 계속 배회하거나 반복적인 행동을 거듭합니다.
말기치매
인지기능이 현저히 저하되고 정신행동 증상과 아울러 신경학적 증상 및 기타 신체적 합병증 등이 동반되어 독립적인 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
식사, 옷 입기, 세수하기, 대소변 가리기 등에 대해 완전히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대부분의 기억이 상실됩니다.
배우자나 자식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혼자 웅얼거리거나 전혀 말을 하지 못합니다.
의미 있는 판단을 내일 수 없고, 간단한 지시도 따르지 못합니다.
근육이 굳어지고 보행장애가 나타나 거동이 힘들어 집니다.
대소변 실금, 욕창, 폐렴, 요도감염, 낙상 등으로 모든 기능을 잃고 누워 지냅니다.